본문 바로가기

비트메이킹/키보드&장비

작곡 장비 "필수품" 두 번째,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대해 알아보자! (+제품 추천)

sitemap.xml

음... 작곡 장비 첫번째로 마스터키보드에 관련해서 올렸죠!

그리고 다음 글은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대해 올린다는 말을 했으니,

이번엔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대해 알아봅시다!





그럼 우선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정의에 대해 말해봅시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며, 외부로 출력 하는 녹음용 장비"

"오디오 카세트 장치를 마이크로컴퓨터의 간단한 외부 기억장치로

사용하기 위한 직렬 액세스형 인터페이스


와 같이 되게 어려운 말들이 나열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그딴 거 필요없어요.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 카세트 뭐시기를 알 필요가 없단 겁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그저


오디오 인터페이스레이턴시를 줄여주고,

고가형 녹음용 마이크를 연결 및 사용하기 좋게 해준다!

뭐, 사운드카드의 진화판?


이것만 아시면 됩니다.




레이턴시가 뭔가요?


우선 레이턴시가 무엇인지에 대해 서술해봅시다.

레이턴시란, 내가 마이크나 키보드 같은 입력장치로

어떤 소리를 입력했을 때

컴퓨터로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기까지의 시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충 그림으로 표현해보자면,

이렇습니다.

(마우스 저퀄 ㅈㅅ...)


오디오 인터페이스 없이 녹음 및 연주를 한다면

저 시간이 굉장히 길어집니다.

그러나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단다면

저 시간은 엄청나게 짧아지죠.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좋은 제품일 수록 말입니다.





녹음용 마이크, 신디사이저를 연결?


이게 무슨 소리인가.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면

녹음용 마이크랑 신디사이저를 연결할 수 있다고?


그렇습니다.

10만원이 넘어가는 고가형 녹음용 마이크를 보시면

끼워야 하는 선이 특이하게 생긴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아마 대충 이렇게 생겼거나,

뒷부분이 일반마이크보다 굵직한

55케이블인 경우도 있을 겁니다.





이런 애들은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앞면에 있는



이렇게 생긴 구멍에 연결할 수 있는데,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레이턴시를 줄여주고

녹음시 음질을 확 높여줍니다.


그리고 위의 55케이블을 연결하는 구멍은

신디사이저의 뒷면에도 보일텐데요

그 구멍중 output에 55케이블을 연결하고

오디오 인터페이스 뒷면에 있는

Input에 55케이블을 연결.

그리고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output에 연결한

55케이블을 신디사이저의 input에 연결해주면

신디사이저의 내장음원을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본지 오래돼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하지 않다면 댓글에 수정하라고 남겨주세요.)





그럼 이제 어떤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살지 정합시다!


일단 이 글을 보는 분들이

초급자라는 가정 하에 추천드리도록하겠습니다!

(초심자 분들에게는 고가의 인터페이스보다

간단하고 싼 배우기 용도로 사는 걸 추천드려요)


---------------(절취선)---------------


첫 번째, Presonus AudioBox USB



성능도 괜찮고,

홈레코딩에 필요한 것들은 다 달려있죠.

게다가 USB로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첫번째로 포스팅했던

Studio One을 만든 회사 제품이라,

Studio One 아티스트 버전을 함께 줍니다!

DAW 값 줄이면서 오인페 (오디오 인터페이스) 장만하면

개꿀 아니겠습니까?


가격: 약 16만원


---------------(절취선)---------------


두 번째, Focusrite Scarlett



홈레코딩에 있어 성능, 가격등이

위의 친구와 비슷합니다.

USB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비슷하죠.

원래 초심자들에게 추천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굉장히 유명한 녀석이라 저도 넣어봤습니다.

이런 쪽에 문외한이라 정말 어떤 게 좋고

뭘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냥 이거 사세요.


가격: 약 18만원


---------------(절취선)---------------


마지막으로, Behringer U-Phoria UMC 204 HD


뭔가 좀 전문적으로 생기지 않았습니까?!

다른 애들에 비해 조절하는 기능도 많고, 구멍도 많죠.

(사실 구멍은 돈 좀 더 주면 많은 거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처음에 썼던 것이기 때문에

정이 가서 추천드립니다.

농담이고, 실제로 초심자들에게

홈레코딩에 있어 별 탈 없이 잘 작동합니다.

물론, USB연결 가능합니다.


가격: 15만원 이하


---------------(절취선)---------------


아, 그리고 약간의 팁을 더 드리자면,

만약 연결해야 하는 마이크나 미디의 수가 많을 경우

같은 제품인데 모델명의 숫자가 높거나

뒤에 쿼터 등의 말이 들어가는 걸 찾아보시면

구멍의 개수가 더 많은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가격이 꽤 올라가니

그냥 적당히 2개 있는 것으로 사세요.



이렇게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대해 알아보고

처음엔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은지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댓글과 공감 남겨주세요!


(티스토리 계정이 없는 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