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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메이킹/키보드&장비

작곡 장비 "필수품" 첫 번째, 마스터키보드와 신디사이저에 대해 알아보자! (차이점과 추천, 연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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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비트메이킹에 필요한 장비를 알아보자!

작곡을 하려면 우선 DAW가 필요할 것이고,

이를 해결했다면 당연히 장비가 필요해지게 되기 마련이다.

이전엔 DAW에 대하여 알아보았으니, 이번엔 두 번째 필수품!

작곡 장비(미디/가상악기)”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 시간, 키보드


마스터키보드/신디사이저

가끔 신디사이저와 마스터키보드의 차이점이 뭐냐고 하는 질문을 받기도 한다.

그것에 대하여 잠깐 이야기를 해주자면,


마스터키보드는 음원을 내장하고 있지 않은

컴퓨터와의 연결을 위한 건반이다.




신디사이저는 음원을 내장하고 있고,

컴퓨터와의 연결없이도 소리를 낼 수 있는 녀석이라고

보면 되겠다.

간단하게 말하면 그렇다.

이건 디지털피아노도 할 수 있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신디사이저는 자체 음악 엔진으로

새로운 소리를 편집(합하거나 변형하거나) 할 수 있어

한 단계 진보한 물건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럼, 둘의 차이점은 이쯤에서 끝내도록 하고,

마스터키보드의 필요성과

신디사이저, 마스터키보드 중 어느 것을 고르는 게

좋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



키보드의 필요성


작곡, 비트메이킹에 있어 키보의 필요성은

마우스만을 이용하여 직접해보면

뼈저리게 느껴질 것이다.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화음' '멋진 연주' '폭 넓은 창작'을 위해선

꼭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마스터키보드 vs 신디사이저


이번엔 신디사이저와 마스터키보드,

둘 중 당신은 어느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은가이다.


우선 위에서 말했으니,

신디사이저와 마스터키보드의 차이점은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처음 해보는 입장에서는 차이점을 알았다고 해서

당장 둘 중 어느 것을 고르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물론 필자도 그랬다.

그렇기 때문에 잠깐 알아보도록 하자.



만약 당신이 학생과 같이 수익이 없거나 예산이 얼마 없다면

마스터키보드를 추천한다.


필자 역시 현재는 마스터키보드를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수준급으로 발전한 가상악기들 덕에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고 있다.

신디사이저에 비하여 저렴한 가격에 편리한 연결방법.

(최근에 나오는 제품들은 usb연결만 해주면 별도의 드라이버 없이 실행된다)

마스터키보드를 구매한다고 크게 손실이 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정말 저렴한 것들은 10만원 대까지도 있지만,

키의 느낌이나 기타 성능이 떨어지는 면이 있기에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당신이 많은 예산과 라이브 공연 등을 생각 중이라면

당신에게는 신디사이저를 추천한다.


안에 어마어마한 음원을 내장한 만큼,

마스터키보드와 비교하면 어마어마하게 가격이 비싸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이 많은 예산을 가졌다면

신디사이저를 고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내장음원에는 큰 메리트가 있다.

게다가 컴퓨터와 연결해서 가상악기를 로딩하지 않으면

소리를 낼 수 없는 마스터키보드와는 달리

홀로 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라이브 공연과 같은 상황에서

유용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내장된 음원을 컴퓨터 내에 레코딩하고 싶을 경우,

오디오 인터페이스와의 연결 등이

초심자에게는 어려워 보일 수 있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아마도 초심자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면 가격대가 저렴하고 어렵지 않은

마스터키보드를 추천하겠다.


이외에도 seaboard Grand라든가 특이한 키보드들이 있지만,

대부분이 어려운 조작법을 가지고 있기에

초심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건반의 수


알아볼 것들은 대충 훑어보았으니 이제 어느 것을 구매할지

대충은 감을 잡았을 것이다.

그런데 막상 구매를 하자니,

같아보이는 제품의 이름 뒤에 25, 29, 61과 같은

숫자들이 써있고, 뭔가 크기가 다르다?!

그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사실 딱히 말할 것도 없다.

모델명 뒤에 쓰인 그 숫자들은 그 제품의 건반 개수를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피아노의 건반은 88개지만,

편리한 수납과 기능 등의 문제로 건반의 개수가

최대 49개, 61개인 경우도 보일 것이다.

사실 피아노 연습을 병행할 것이 아니라면

건반의 개수가 88개까지는 필요하지 않을 거다.

25개, 49개, 61개에는 옥타브 이동 기능도 있으니

(해당 건반의 옥타브를 올리고 내리는 기능)

그리 불편하지는 않을 것이다.

거기다 건반의 수가 줄어들 수록 가격대도 저렴해지니

필자는 49건반을 추천한다.


(추가)연결방법


둘러보니 사람들이 마스터키보드와 컴퓨터의 연결을 걱정하는 듯 한데,

위를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정말 간단하다.

이렇게 생긴 USB ab 케이블을 사진 기준 오른쪽처럼 생긴 걸

마스터키보드 뒷면에 꽂고,

오른쪽에 있는 흔히 보이는 USB케이블을 컴퓨터에 냅다 꽂으면 된다.

(아마도 USB ab 케이블은 제품을 사면 조금 짧은 것이 동봉되어있을 거다)


신디사이저의 내장음원을 사용하기 위해

오디오인터페이스와의 연결 등은 복잡해서

필자도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최근 나오는 마스터키보드들은 위처럼 더럽게 간단하다.




잘못된 정보를 찾으신 분이나,

생각이 다르신 분들,

이해가 되지 않거나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십시오!

(예를 들어 건반 제품 추천이라든가...)


 


이렇게 이번에는 작곡에 있어 "필수품"인 키보드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에는 작곡 필수품 두번째,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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